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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연습갈 때 피부 메이크업 추천 아이템3

by 멜팅피그 2023. 3. 16.

안녕하세요. 
오늘은 발레 연습실에서 제가 사용중인 피부메이크업 아이템 세개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땀흘리는 운동을 할 때는 피부 건강을 위해 화장을 지우고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발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이기 때문에 거울 속 내 모습이 예뻐보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코로나 기간동안 마스크를 쓰고 발레연습을 하게 되면서 마스크 속 습기와 땀 때문에 트러블이 많이 났어요.
따라서 땀에 지워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유분기를 가장 줄일 수 있는 가벼운 메이크업을 추구하고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볼게요. 

 

1. 바이오힐보 판테놀 시카 블레미시 토너

여드름 피부에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이죠. 

바이오힐보의 초록 앰플은 메이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저는 이 시카 블레미시 토너가 발레 가기 전 스킨 메이크업에 더욱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물로 된 제형의 닦아내는 용도로 쓰는 토너(일명 '닥토')인데, 저는 이걸 두세번 정도 덧바르며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켜줍니다.

 

 물로 된 제형이지만 그 어떤 앰플이나 에센스보다 강한 보습력을 자랑한답니다. 더군다나 유분기가 쏙 빠져서 마스크 속 습기로부터 피지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한번 바른 뒤 두 세번 더 덧발라 흡수시켜주면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도 더 잘발리고, 겨울철 난방 히터로 인해 건조한 공기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2. AHC 리얼아이크림 포 페이스

이 아이크림 역시 국민 아이템이죠. 

위에서 말씀드린 토너로만 마무리하기에는 조금 건조한 면이 있기 때문에 눈가와 이마 주름 부분에 이 아이크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이 눈가 주름에 끼게되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이 아이크림은 필수품입니다. 

 

튜브 형식으로 되어있어 발레 가방 속에 하나씩 넣고 다니며 건조한 부분에 조금씩 수시로 발라주고 있어요. 아이크림이지만 유분기가 다른 브랜드 화장품들에 비해 적은 편이라 겉도는 느낌 없이 피부에 잘 스며듭니다. 

 

3. 셀앤비 모공 피지 컨트롤 비비 

메이크업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죠, 바로 비비크림입니다. 

 

저는 보통 출근 시나 외출할 때는 매트한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지만, 발레 등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할 때는 피부에 부담을 덜 주기 위해  파운데이션 대신 비비크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운데이션은 얼굴에 마치 페인트를 칠한 느낌이지만 비비크림은 틴트가 들어있는 로션을 바른 느낌이라 땀을 흘렸을 때도 피부에 큰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비비크림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땀에 잘 지워지지 않는지, 그리고 얇게 발리는지 이 두 가지를 중시하는데요. 모공을 막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스크 속 습기로 인해 피지가 폭발하면서 저는 '피지 비비크림'으로 검색해 셀앤비 비비크림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에스테틱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에스테틱 역시 피지와 모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모공과 피지를 동시에 컨트롤 해주는 비비크림이라니 정말 신박했습니다. 

직접 발라보니 정말 얇고 매트하게 펴발리는데 반해, 번들거리거나 무거운 느낌이 전혀 없어서 바른 뒤에는 얼굴이 약간 톤업된 정도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합니다. 커버력은 조금 딸리지만 발레처럼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운동을 할 때는 매우 적절한 비비크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직접 구매해보고, 써본 발레 연습용 메이크업 아이템을 리뷰해보았는데요. 
과한 화장은 부담스럽지만 그렇다고 맨얼굴로 가기엔 거울 속 내모습이 너무 부끄러울 때, 여러분도 한번쯤 위 제품들을 이용해 메이크업하고 발레 클래스 가보시는 것 어떨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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